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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만들어진 신- 비 종교인 입장의 종교적 회의.
날짜
08-11-24
등록자     에덴의동쪽 조회수 5487
작가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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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신(The God Delusion)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



새벽, 9장 종교로부터의 도피를 읽다가 잠이 들었다.

꿈속에서 필자는 악동 꼬마를 만났다.

“신이 없는데, 착한 일을 뭣 하러 해요?”

그 말을 듣고 꿈속에서 떠올린 첫 번째 생각은,

‘어 그러내.’ 였다.

약간 시간이 지나자, ‘나쁜 일을 하면 경찰이 잡아 갈 거야.’

그 다음으로 책에서 보았던 이야기와 비슷한 생각이 떠올랐다.

“너의 그 말은 즉, 누군가 네가 나쁜 짓을 해도 아무 벌을 주지 않는다면, 그 일을 해도 된다는 말이니?”



꿈을 깨고 한동안 혼란스러웠다.

전날 선배 집에 놀러갔다가, 선배 누나가 옆집에 사는 악동 꼬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그 꼬마가 꿈속에 출연한 것이다.



한참동안 그 생각에 골몰했다.

신이 없다면, 종교가 없다면, 세상이 혼란스러워 질까?

신이 없으면 사람들은 자신들이 하고 싶은 데로 하면서 살까?

책에선 신이 없을 때가 아닌, 경찰이 없는, 경찰 파업이 있었던 한 도시를 예로 들고 있다.

경찰이 파업을 하자 범죄율은 몇 배로 치솟았고, 살인도 몇 배로 증가했다.

그것은 명백히 신과는 상관없이, 일어난 사건이었다.



그렇다고 해도, ‘종교라는 나무의 뿌리’는 너무나 땅속깊이 내려, 나무를 잘라 버렸을 때 뿌리가 썩어 들어가면서 생기는 많은 부작용들을 한번에 ‘문제없음’ 이라고 치부하기는 쉽지 않은듯하다.

아니면, 뿌리 하나하나를 절단해서 그 연후에 말라 죽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현명한 방법 일까? 아니 그것도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다. 뿌리를 자르는 속도보다 새로운 뿌리가 생기는 속도가 더 클 것 같기 때문이다.



필자는 기독교 집안에서 자라났다. 그렇다고 기독교 아이라는 꼬리표가 달려서 성장하진 않았다. 아마 이것이 도킨스가 걱정하는 ‘아이에게 꼬리표 달기’가, 동양, 아니 최소한 한국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듯하다.



종교적 관점에서 본다면, 필자는 무신론자다. 하지만, 도킨스처럼 ‘영혼도 없다’ 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영혼도, 귀신도, 악령도 있다고 본다.

실체를 갖지 않는 영혼은 모두 귀신이라고 본다. 이 귀신 중에 사람들이 믿는 신이란 존재도 속한다고 본다.



신이란 존재가 전적으로 나쁘다고 보진 않는다.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도 미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그 좋은 영향보다 더 큰 해악을 가진다면, 그것이 버리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그 해악의 정도를 측정하기 전에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있다.

만약 해악이 90% 이상 크다고 했을 때, 그것을 쉬이 버릴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버릴 수 있다고 답이 나온다면, 좋겠지만, 종교라는, 신앙이라는 믿음은 해악이 크면 클수록 더욱 강성해 진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가 인간에게 조금이라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할지라도, 버려야 하는 것이다.

지금에 우리의 문명과, 우리의 인식은 그것을 감당 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 했다고 생각된다.



도킨스는 종교와 과학이 서로 다른 영역에 있다고, 주장하는 타협적인 과학자들과 무신론자들을 공격한다. 그는 그렇게 타협하는 것이 우리의 인식을 부정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이야기한다.

이제 신은 없다.

그렇다면 신이 없는 빈자리(틈새)를 누군가(무엇인가)가 채워야 한다.

토킨스는 그 틈새라고 생각하는 것들 중 핵심적인 것들을 하나씩 들추어내고, 어느 것은 없는 것이 더 났다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혹은 과학을 통한 우리의 인식(부르카 밖에서)이 그 틈새를 매워 줄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이 책에선 많은 철학적 명제들을 다루고 있다.

철학적 명제를 다루는 그의 생각을 통해 필자는 더 큰 통찰력을 얻게 되었다.

물론 완벽히 내 것이 된 것은 아니지만…….





필자의 가족들은 모두 신을 믿는다.

그냥 믿는 정도가 아니라, 영적 능력까지 지니고 있다.

이 책을 선물해 주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끼지만, 필자는 절대로 이 책을 선물 하지 않을 생각이다.

그들은 신으로 인해 행복해 하는 사람들이다.

도킨스가 필자의 생각을 전해 듣는다면, 땅을 치며 한탄 할지도 모를 일이지만.

아마, 우리 가족의 역사에 대해 설명을 듣고나면 도킨스도 납득 할지도 모를 일이다.

물론 그런 가능성은 최초로 단세포 동물이 탄생할 만큼의 확율일태지만 말이다.

십중팔구는 타협적인 견해를 가진 무신론자처럼 필자를 욕하겠지.



앞에서 이야기 했던 모든 이야기와 완전히 모순되는 이 진술은 필자의 애매한 입장을 그대로 표현한다고 생각해도 좋다.





마지막으로 도킨스가 책의 첫 장에 써놓은 인용문을 필자 또한 인용한다.







누군가 망상에 시달리면 정신 이상이라고 한다.

다수가 망상에 시달리면 종교라고 한다.



로버트 퍼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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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 도킨스 조차도 종교의 깊이를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망상에 빠진 사람들이 종교집단이라는 말은 종교가 망상이라는 전제에서 가능하다 하지만 망상이란 사실이 아닌 것을 믿는 것이다. 그렇다면 종교에서 말하는 것이 사실이 아니란 증명을 어떻게 할 것인가 묻고 싶다. ...200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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